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www.donga.com/disperse3.jpg|width=100%]]}}} || || [[1950년]] [[영등포역]]에서 피난 기차를 타다가 헤어진 곽만영, 곽탐실 남매가 33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. 누이 곽탐실 씨는 부모가 아직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만세를 외치며 기뻐했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3070400209201004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3-07-04&officeId=00020&pageNo=1&printNo=18999&publishType=00020|사진이 실렸던 기사 원문]] (이중현 [[동아일보]] 기자[* 그는 이 사진을 촬영한 후 '''불과 3개월 뒤에''' 북한의 [[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|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]]로 순직하고 말았다.] 촬영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EmiHD0QW3hk&feature=youtu.be&t=2988s|영상에 나온 모습]]) || > [youtube(QWvFiEsJR1g)] > 해당 프로그램의 주제가로 사용된 곽순옥[* 2023년 9월 12일에 향년 91세로 별세했다. 그리고 KBS 교양 유튜브 채널에서는 부고소식을 접하자마자 추모의 영상을 만들었다.] - <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> ||#1. 마침내, 그 40대 남자도 정수가아아-- 목놓아 울어 버린다. #2. 부산 스튜디오의 그 40대 여자는 카메라 앞에서 까무라쳐 버렸다. #3. 서울 스튜디오의 그 40대 남자는, 마치 미아가 된 열살짜리 아이가 길바닥에서 울듯, 이젠 얼굴을 들고 입을 벌린 채 엉엉 운다. 정숙이를 부르며. #4. 아나운서가 그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그의 全身에는 지금 어마어마한 海溢이, 거대한 경련이 지나가고 있다. #5. 각자 피케트를 들고 방영 차례를 기다리던 방청석의 이산가족들이 피케트를 놓고 박수를 쳐 준다. #6. 카메라는 다시, 가슴 앞에 피케트를 내밀고 일렬횡대로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맞춰지고--- 만오천이백삼번, 만오천이백사번...황해도 연백군, 함경북도 청진...형님, 누님, 여동생, 삼춘, 아버지, 어머니... (하략) ---- [[황지우]], <마침내, 그 40대 남자도>|| [[KBS 1TV|KBS1]]에서 [[1983년]] [[6월 30일]]부터 동년 [[11월 14일]]까지 138일, 총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했던 프로그램. 단일 생방송 프로그램으로는 '''세계 최장 기간 연속 생방송''' 기록을 갖고 있다. 이 당시 KBS 내부 인력(아나운서, PD, 조연출, 음향, 조명 스태프 등)과 전화를 받는 대학생 아르바이트까지 합하면 이 기간 동안 동원된 인력만 1천 명에 육박한다. 방송기간 동안 이산가족 5만여 명이 여의도를 찾았는데 방송에서는 100,952건이 접수되었다. 그 중 53,536건이 방송되었고 결과적으로 10,189 가족이 재회할 수 있었다.[[https://youtu.be/QOp8JbXVW4E?t=80|#]][* 상봉 성공률 19.03%] 이전의 신문과 라디오를 통해 진행됐던 이산가족 상봉 시도와 비교하면 대단한 성과였다. 요즘은 [[이산가족]]이라고 하면 남북으로 갈라진 가족들만을 일반적으로 떠올리기 때문에 [[남북 이산가족 상봉]]과 헷갈리기 쉬운데, 이 프로그램은 남한 국내의, 그리고 남한과 해외의 이산가족들을 서로 만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다.[* 쉽게 말해서 넓은 의미의 이산가족을 말한다. 그러니까 '헤어진 가족을 찾습니다'로 해석하면 된다. 참고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처음으로 성사된 것은 그로부터 2년이 지난 1985년의 일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